존제산 일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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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어있는 불자상을 구현합니다.
참 수행 도량 일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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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53.2003

존제산 전몰장병 위령재ㆍ영산대제


슬픔과 한이 서려있는 한국전쟁
전몰장병 영가께, 미력하나마 위로가
되어지기를 발원 드립니다.

한국전쟁에 발생한 국군전사자와 이념대립과 계급투쟁의 역사로,
고향으로 되돌아가지 못하고
죽음을 맞을 수 밖에 없었던 무주고혼을 위로하고,
극락왕생을 기원하는 '존제산 무명전사자 합동위령재'는
일월사에 매년 엄숙히 의식되고 있습니다.
일월사가 있는 전남 보성 지역은
조정래 대하소설 <태백산맥>의 배경지이기도 하듯,
동족상잔의 비극으로 슬픔과 한이 서려있는 지역입니다.
특히, 그 중에서도 존제산은 산세가 깊고,
평야를 둥글게 애워싸고 있어
작중 '천혜의 요새'로 표현된 만큼
여러 차례의 전투로 수 많은 전사자가 발생한 곳입니다.
위령재와 함께 봉행되는 영산대재는 석가모니 부처님께서
영취산에서 법화경을 설법하신 '영산회상'을 상징화 한 천도재로,
영혼을 위로하고 왕생극락을 발원한다는 의미를 지니며
아울러 그 공덕으로 불자들의 가정과 마음에 행복이 가득하기를
축원하는 의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