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제산 일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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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1월 24일 생전예수재 봉행 안내

  • 작성자 존제산 일월사
  • 등록일 2018-10-30
□존제산 일월사 입니다.□

-佛, 法, 僧 삼보에 귀의합니다.

-존제산 일월사는 2018년 11월 24일(토)
[음력 10.17] 오전10시 대웅보전에서 생전예수재를
봉행합니다.

[세부사항]
-일시 : 2018년 11월 24일(토) 오전 10시
-장소 : 존제산 일월사 대웅보전
-기타문의 : 061-852-5358
061-853-2003




■생전예수재는?
예수재는 사후(死後)에 극락세계에 갈 수
있도록 살아 있을 때, 자기가 자신의 재(齎)를
지내는 재식(齎式)으로 일반 천도의식이
부처님이 계신 상단, 신중이 계시는 중단,
영가단이 있는 하단으로 크게 나뉘는 것과
달리,

상단이 → 상상단, 상중단, 상하단
중단이 → 중상단, 중중단, 중하단
하단이 → 하상단, 하중단, 하하단과 같이
세부적으로 나뉘어집니다.

상단의 여러 불보살님께 공양을 드리고,
중단의 화엄성중과 판관, 귀왕, 영관께 자신을 알리고 공양을 드린뒤
하단의 고사단과 사자단, 마구단에 공양을
올림으로서, 자신이 전생과 현생의 업을 씻고, 참회하였으며 전생의 빚을 일부 갚았다는
의미로 이를 증명하는 함합소(緘合疏)를 발부받아, 절반은 소대에서 봉송하여
사자와 말에 실려 보내고, 절반은 자신이 소지하는 것으로 의식이 마무리 됩니다.

함합소의 내용은
‘현생에는 복과 수명이 증장하고 죽어서는 극락정토에 태어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음식과 향을 준비하여 재를 올리고 또 여러 신들과 신장들께 나의 전생빚과
그에 필요한 금강경 등을 바친다’ 는 내용입니다.

이와 같이,
내 자신을 극락세계로 갈 수 있도록 전생과 현생의 죄를 참회하고,
전생과 현생에 내가 가지고 있는 업장과 빚을 갚는 예수재에 끊임 없이
동참하여 동참공덕을 축적함은 무한히 큰 공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