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제산 일월사

커뮤니티

깨어있는 불자상을 구현합니다.
참 수행 도량 일월사

언론소개

[내외통신뉴스] 2019-10-07 보성 일월사, ‘영산대재 및 존제산 전사자 합동위령제’ 봉행 '성료'

  • 작성자 존제산 일월사
  • 등록일 2019-10-08



보성 일월사, ‘영산대재 및 존제산 전사자 합동위령제’ 봉행 '성료'

조일상 기자

승인 2019.10.07 23:06

군경(軍警)전사자의 유족과 군의원, 신도등 1000여명 참석 희생 추모

[보성=내외뉴스통신] 조일상 기자= 보성 일월사는 지난 7일 오전10시 일월사 대웅보전에서 ‘영산대재 및 존제산 전사자(戰死者) 합동위령제’ 를 봉행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영산대재 및 합동위령제는 이 지역 군경(軍警)전사자의 유족과 군의원, 신도와 사부대중 1000여명이 참석해 희생을 추모하고, 부처님의 법음 안에서 국태민안을 기원하는 공덕을 지으며 성료됐다.

일월사는 이번 ‘제3회 존제산 전몰장병 합동위령제’ 를 통해 한국전쟁의 현장이었던 존제산의 군경전사자들과 이념대립의 슬픈 역사로 고향으로 되돌아가지 못하고 죽음을 맞을 수 밖에 없었던 무주고혼을 위로하고, 극락왕생을 발원했다.

또한, 2부 행사로 김용임, 김성환, 현진우, 이향수 가수와 코미디언 엄용수 등 인기연예인과 함께하는 ‘중양절, 가을맞이 산사음악회’ 를 열어 불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비가 오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많은 불자들이 산사음악회에 동참하여 앞으로의 건강과 평안을 기원하며 뜻깊고,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일월사에서 봉행 된 영산대재는 석가모니 부처님께서 영취산에서 법화경을 설법하신 ‘영산회상’을 상징화 한 천도재로, 영혼을 위로하고 왕생극락을 발원한다는 의미를 지니며 아울러 그 공덕으로 불자들의 가정과 마음에 행복이 가득하기를 축원하는 의식이다.

일월사 주지 혜소스님은 “존제산 전몰장병 위령제가 슬픔과 한이 서려있는 이 지역의 영혼께 미력하나마 위로가 되어지기를 발원한다” 고 전하며, “음력 9일 9일 중양절을 맞아, 살아계신 이나 돌아가신 이 모두가 큰 공덕을 짓는 영산대재가 불자여러분께 큰 의미가 되어지길 바란다.” 면서, 또 “금번 3회째를 맞는 합동위령제와 영산재가 꾸준히 잘 정착되어 중생구제와 함께 나라와 가정의 안녕에 최선을 다 하고 싶다” 고 밝혔다.

한편, 존제산 일월사는 천년고찰로 경내에는 보물 제944호 마애여래좌상이 자리하고 있다.

kps2042@hanmail.net

출처 : 내외뉴스통신(http://www.nbnnews.co.kr)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URL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26254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일상 기자